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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105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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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105점 최종 선정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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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개 분야 52개의 공공시설물 제품 신규 선정 및 인증기간이 만료된 인증제품 중 12개 분야 53개 제품 재인증 등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총 10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시는 올해 9월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110개의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52개 제품을 최종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기존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제품중 현재까지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재인증 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제1회부터~제7회까지의 총3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12개 분야 53개의 공공시설물 제품을 최종 재인증 제품으로 선정하게 됐다.

인증제품은 가로환경조성사업 및 경관사업 등에 있어서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디자인심의를 면제받게 되어 서울시 발주사업에 우선 적용되고,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며, 재인증 제품은 추가로 2년간의 인증기간이 부여된다.

금회 인증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서울시청(서소문청사)에서 인증서를 교부받는다.

현재 디자인서울클리닉은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에 탈락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클리닉을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업체 특성에 맞추어 디자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8일 서울시청(서소문청사) 대회실에서 개최 될 ‘디자인서울클리닉 공개설명회’에서는 ‘서울시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공공시설물디자인 방법론’ 등 관계전문가들의 특강이 있을 예정으로 공공디자인 관련업계(디자인, 제작업계), 시청 및 자치구 · 사업소 직원 등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에 인증된 제품들은 디자인 수준이 우수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이 지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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