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지원대상 확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19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총괄반장, 도배·장판, 지붕·창호, 건축설비 등 18명의 전문인력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보다 2배 늘어난 1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인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서민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사업비 규모를 늘리고, 지원대상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분의 50이하에서 60이하로 확대했다.
근로자 지원 접수는 시 주거복지과(대우빌딜 6층)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4일 채용인력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생태도시국 주거복지과 사회주택팀(063-281-5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전문인력 모집에 많은 분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질 좋은 기술력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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