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등 4개 항목 대상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노인복지관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해 하절기(7월~8월), 동절기(11월~12월)동안 관내 노인복지관 12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시료채취조건에 맞게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등 4개 항목이다.
항목별 조사결과 관내 노인복지관 12개소 모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기준(미세먼지(PM-10) 100 ㎍/㎥, 이산화탄소 1000 ppm, 폼알데하이드 100 ㎍/㎥, 총부유세균 800 CFU/㎥)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경로당 2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보건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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