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간담회,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 진행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부모 및 배우자 등을 초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날 임용식은 구정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후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신규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고, 물심양면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구청장과의 간담회, 공직자로서의 나의 다짐(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신규공무원들이 근무하게 될 부서를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기 이 자리에 있기까지 오늘 함께 한 가족들의 응원과 후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목민심서를 가슴에 안고 공직생활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생활을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오늘 임용식에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때까지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총 15명이며, 본청과 보건소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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