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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청소년 사업·시설 운영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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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청소년 사업·시설 운영계획 수립
  • 손태환
  • 승인 2019.0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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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시설 등 동아리 활동 지원 13억원 투입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12억72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시설 및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수련 시설인 ‘동해시 청소년 수련관’과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에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학교 밖 지원센터’에 청소년 보호와 상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시행과 관련,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고, 자율동아리를 중점 육성한다.

또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3억7800만 원을 지원해 청소년 수련관에서 32개 강좌,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6개 강좌를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에 야영 체험 시설과 천체 관측 체험 활동실 등 야외 체험 활동 시설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26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기능을 늘리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동반자 사업 인력을 1명 추가 확보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 정착과 청소년 동아리의 주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웰빙레포츠타운 내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공사를 착공해 내년까지 준공한다.

2022년까지 관내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체험 활동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 교육도서관 부지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건립한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디자인 하는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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