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20곳 선정 사업비 70%, 1000만원 내 지급
[강원=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5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내·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소상공인 음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음식업소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업소 당 1000만 원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지난 해에는 음식업소 16개소에 대해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원을 위해 시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소상공인 대상 업소 중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시 체육위생과 및 외식업 시지부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해까지 음식점 환경시설 개선 사업으로 32개 업소에 총 2억2400만 원을 지원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업소 청결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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