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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인주택 거주자 유충구제 약품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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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인주택 거주자 유충구제 약품 무료 배부
  • 손태환
  • 승인 2019.02.2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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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 성충 사전 박멸 전염병 예방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29일까지 하절기 성충 활동기에 대비해 개인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구 온난화와 산업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날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수 또한 증가해 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유충 구제약품을 투여하는 등 유충구제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방역사업을 추진했으나, 개인주택은 집집마다 방문 약품 투여에 한계가 있다.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할 수 있고, 유충 서식 장소가 웅덩이, 늪, 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으나, 성충은 활동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유충 구제 방역활동이 중요하다.

유충 구제 약품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약품의 사용 방법, 사용 시기 및 주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약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각 세대별 세밀한 방역활동으로 유충과 성충을 사전에 박멸해 전염병을 예방해 청결하고 쾌적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충 구제 약품 무료 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530-2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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