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SOC사업, 시민 실생활 관련 사업 발굴 '총력'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8일 오전 8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3월 월간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종문 부시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으로 지방세 수입 등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시의 예산규모도 축소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발굴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은 물론, 발굴한 사업은 반드시 국비확보까지 연결시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10개동 방문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소소한 의견이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검토해 적극 시행한다.
또한, 복지현장지원단, 야생동물 구조·처리반, 현장대응반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문턱 낮은 행정’을 실현한다.
아울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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