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8.8%, 지방은 1.5% 각각 줄어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11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602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5%, 전월대비 1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1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월세거래량은 금년들어 전년동월대비 계속 증가(5월 제외)하다가 매매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9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11월 거래량은 126만2000천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20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8%, 지방은 3만5820건으로 1.5%, 서울은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5만099건)해 아파트 외 주택 2.1%(5만5928건)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0%(6만3665건), 보증부월세 40.0%(4만2362건), 아파트는 전세 64.9%(3만2520건), 월세 35.1%(1만7579건)로 조사됐다.
한편, 이 자료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전월세 거래를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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