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강원취재본부 = 강원 속초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14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2010년 대통령, 2011년 국무총리, 2012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노사민정 협의체 구성의 적정성, 협의체활성화 노력,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의 충실성, 고용률 제고를 위한 노력 및 실천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구직자를 위한 골프경기보조원, 붉은대게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광업계 및 요식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통한 지역노동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