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간 교육 강사 지원자 46명 대상으로 양성 교육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7일‘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위한 민간 전문 강사 양성 교육(1차)을 실시했으며, 2차 교육(오는 13일 예정)까지 수료한 교육자에 한해 위촉 후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기관, 단체, 사업장, 학교 등으로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사 양성 1차교육은 지난 달 강사 공개 모집 시 지원한 46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배출이론 교육과 색달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 확인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2차교육은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으며,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플라스틱류 처리시설, 빈병류 처리시설, 종이류 재생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민간 강사를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분리배출) 실천 교육, 환경교육체험장(색달쓰레기매립장) 활용 교육, 초·중학교 환경 동아리 지정·운영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 단체, 시민들은 시 생활환경과(760-3202)나 시 각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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