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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악취 개선 위한 제2차 현황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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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악취 개선 위한 제2차 현황조사 재개
  • 최도순
  • 승인 2019.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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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 양돈농가 대상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다음 달 30일까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제2차 현황조사가 진행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차에 이은 2차 조사로 악취 발생이 적은 동절기를 피해 오는 18일부터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악취관리 지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 농가는 2개 이상 인접농가, 대정읍 동일, 신평리 소재 농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도 축산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양돈장 등 106개 양돈장이다.

한국냄새환경학회(참여기관 악취검사기관 성균관대학교, 측정대행기관그린환경종합센터)가 조사를 맡았다.

도는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농가를 대상(113개소)으로 올해 현황 조사에 나설 계획도 세웠다.

올해 현황조사는 오는 5~9월까지 진행할 예정, 2017년부터 시작된 양돈농가에 대한 현황조사는 세 차례 조사 후 마무리된다.

도는 또한 농가에서 악취 저감 컨설팅 또는 악취 측정 요청이 있을 경우, 제주악취관리센터와 한국환경공단 악취관리처와 합동으로 적극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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