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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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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본격 추진
  • 정봉안
  • 승인 2019.03.11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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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창업팀, 사회적기업가로 육성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과 창업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의 30개 창업지원 기관이 모집․접수, 서류심사, 심층면접, 대면심사, 를 거쳐 총 800여개 창업팀을 선정 했으며 이들 창업팀은 향후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울산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개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팀 지원 사항은 창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창업비용 (1000만원~5000만 원),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상시자문을 제공할 담당 길잡이(멘토) 지정 및 경영․창업 등 전문 길잡이(멘토) 연계, 창업 이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연계 등이다. 

문흥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통하여 울산이 안고 있는 실업과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함으로써 사회적가치 확산과 포용사회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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