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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메디컬 코리아 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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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메디컬 코리아 총리표창 수상
  • 윤용찬
  • 승인 2019.03.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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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등 2개 기관 장관표창 수여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14일 보건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분야에서 유치 인프라 조성 및 외국인환자 편의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18년 글로벌 헬스 케어 유공 포상'은 'MEDICAL KOREA 2019'의 콘퍼런스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추진활동 및 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환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고, 경북대학교병원 및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등 2개 선도의료기관도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시는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한 이래 국가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 360년 대구 약령시의 역사를 이어받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 사업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2년 연속 비수도권 최초 의료관광객 2만 명 유치달성, '메디시티 대구'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9개국 20개소의 해외홍보센터 구축, 안심케어보험 및 원스톱 케어 시스템 등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선진 기반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국제의료관광전 개최, 직항노선 국가대상 집중 마케팅 등 대구 맞춤형 외국인 환자유치 홍보마케팅을 확대했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세계 도시 간 해외 환자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발판삼아 다양한 상품을 개발·홍보하는 등 해외 환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의료관광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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