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 문제점, 재활용품 자원순환 과정 등 교육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 달~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세 이상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조기에 확립시키고, 폐기물 감량 등 분리배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사전 신청한 기관으로 방문해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재활용품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분리배출 요령 및 실천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애니메이션·시청각·교구자료 등도 최대한 활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 달 8일까지 구 청소행정과(820-9137)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조기에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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