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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제3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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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제3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9.03.2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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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관련 캠페인 등 참여 식품 위생 강화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 달 25일까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제3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20명을 모집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은 학교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야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지원, 식품접객업소 및 위생관리상태 점검 계도, 연말연시 케이크판매점 위생점검, 식품위생 홍보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에 앞서 1~2기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은 음식점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관련 캠페인, 음식점 유전자 검사용 한우 수거 등의 업무에 참여해 조사나 지적이 아닌 안내와 설명 위주의 점검 방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1~3학년 재학생으로서, 구민이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또한, 월 2∼3회 활동하고, 점검 시 하루 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캠페인 등 홍보활동 시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tjwndfl252@sdm.go.kr) 또는 팩스(02-330-8987)로 보내거나 구보건소 5층 보건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오는 30일에 위촉 대상자를 발표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행정의 의미도 갖는 대학생들의 점검 활동으로 위생에 대한 음식점 영업주들의 이해와 보건행정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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