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서울 영등포구, 세입평가 4년 연속 수상 '쾌거'
상태바
서울 영등포구, 세입평가 4년 연속 수상 '쾌거'
  • 김재영
  • 승인 2019.03.2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입종합징수, 체납시세 징수, 법인세원 발굴 등 3개 분야 우수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시에서 주관한 ‘2018년 회계연도 시 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되면서 총 2억5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해 동안 25개 자치구의 세입징수실적, 환급금 돌려주기 실적, 체납시세 징수실적, 법인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세무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결과 구는 시세입종합징수분야(1억2200만 원),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분야(8000만 원), 법인세원 발굴 분야(5000만 원) 등 3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안정적인 세입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세원관리 강화와 면밀한 세무조사를 통한 세원 발굴 및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사용 현황 조사로 6억 원, 부동산 취득 법인 조사로 8억 7000만 원, 도시개발사업 일제조사로 9억6000만 원, 인터넷 세무조사로 5000만 원, 지방세 감면 법인 소유 부동산 조사로 7000만 원을 각각 추징했다.

또한,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부구청장님을 중심으로 한 세입대책보고회 등 세무부서 전 직원이 힘을 쏟은 결과, 지난 해 시세 목표 대비 2183억 원을 초과 징수해 최종 1조1132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재산세 과세기준일, 납세의무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 발송 등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압류차량 견인, 압류재산 공매, 고액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고액납세자 특별 관리 등을 추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세무부서 전 직원의 노력과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에 시 세입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이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 구민이 납부한 세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