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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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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확대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9.03.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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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세대 이상 점검 목표, 에너지 컨설팅 제공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 ‘찾아가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을 2000세대 이상 점검을 목표로 확대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태양광 미니발전소 모니터링 사업’은 관내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세대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기기점검에서부터 정확한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해 시범 사업기간에 총 406세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거쳐 설비 이상에 따른 보급업체 AS 인계조치 등 41건을 해결했다.

현재 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관리법과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모니터링 전문요원은 시 에너지 설계사로도 활동한 바 있어 미니태양광에 대한 점검과 함께 ‘에코마일리지’ 가입 안내 등 전체적인 에너지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점검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모니터링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전문 관리요원을 채용하고 방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간다.

점검대상 가구 외에도 모니터링을 원하는 가구에서는 직접 구청 환경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점검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동작상태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민이 에너지 소비에서 생산주체로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설비의 이용효율을 높여 태양광 에너지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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