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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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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9.03.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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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 달 15일~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21개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해 이용자 수는 170명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 방문이 어려워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록자이다.

검진항목은 기초체력검사(신장, 체중, 시력 등), 혈액검사(간기능, 고지혈증, 당뇨, B형간염 등),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이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나온 검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의사 상담 및 질병 치료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820-9461)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부터 검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뇌병변·지체 및 청각장애인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참여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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