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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2019 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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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2019 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 김재영
  • 승인 2019.03.2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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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구의회,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실내외 조명 소등
(포스터=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2019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동참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행사로, 참여국 또한 매년 증가해 전년 188개국이 참여했다.

이에 구 또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 당일 구청을 비롯한 보건소, 구의회, 각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경관조명을 포함해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며 대형건물의 경우 간판과 경관조명에 대한 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상가 및 주택에 대한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안내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구촌 전등끄기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년에 한 번,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동참하는 캠페인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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