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40.5% 향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당뇨성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이 2008년 11.4%에서 2017년 40.5%로 크게 향상돼 지역사회건강지표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소개·발표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기초단체별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운영 사업을 통해 교육 이수자에 대한 합병증 검사비 지원과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 등 시민의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태 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지역보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오는 8월부터 실시될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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