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문화체험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1일까지 시립도서관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체험여행’ 참여학생을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 강사 4명(중국 1, 일본 1, 필리핀 1, 베트남 1)과 우리나라 일반강사 2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 문화를 알린다.
프로그램은 ‘세계지도에서 각국의 위치 파악하기’ ‘국가별 국기, 인사말,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등 나라별 문화와 풍습으로 구성됐으며, 북삼도서관(530-2490)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상반기 11회 290명, 하반기 8회 206명 총 19회 496명의 학생이 참가해 ‘국가별 전통의상 직접 입어보기’ ‘국가별 원목인형에 색칠하기’ 등 교실 안에서 세계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운영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속의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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