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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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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 용역 착수
  • 이천수
  • 승인 2019.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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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2년~2022년까지 도로굴착 등으로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절대측량(GNSS)로 지하시설물 DB를 구축한 마산과 진해지역에 비해, 선도도시로 추진됐던 창원지역은 1990년대에 지거측량으로 지하시설물 DB를 구축해 표준방식과의 오차로 정확도가 다소 낮아 공공측량 성과 확보를 위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201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2012년 시범사업부터 2016년까지는 상수 200mm이상, 하수 500mm이상인 대형관로 601㎞에 대한 지하시설물 DB구축을 완료했으며, 2017년~2022년까지 중‧소형관로 792㎞에 대한 정확도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올해은 4억8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 28km, 하수 80km 구간의 실질적인 측량을 거쳐 정위치 편집, 구조화 편집 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한층 높여 각종 도로굴착 공사나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신속한 민원처리, 인허가 업무 등 행정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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