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시설풋고추 재배 지역 밀양의 정예 고추농업인 육성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19년 농업인대학 시설고추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제8기 교육생 및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장이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과정은 시 주요 농특산물인 시설고추의 모종 선택부터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시설하우스 관리 등 시설고추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밀양 시설원예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강조하며 “전국 최고의 시설풋고추 재배 지역인 우리시가 삼랑진 임천에 조성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농업 4차산업 중심에 시가 우뚝 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농업인대학은 올해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영농시간을 고려해 야간(오후 6시)에 교육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농업지원과(055-359-7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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