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학부 단합행사(MT)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법경찰행정학부 학생 100여 명은 4일 주민과 공동으로 MT 장소인 충남 태안군 신두리 사구(지질유산 보호구역) 인근 해안가에서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대표 강민정 학생은 “경찰·검찰·법원·일반행정공무원 등 공직자를 희망하는 학부 학생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의미있고 보람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같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경찰행정학부 학부장 김종호 교수는 “기존의 단순히 놀고 즐기는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바람직한 MT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대학 사회 전반에 이와 같은 바람직한 MT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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