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급 공무원 10명, 민원 안내·상담 서비스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청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적절한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고자 담당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 안내 10부제’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원 안내 10부제는 이달부터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시간대(오전 9~10시, 오후 2~3시)에 고객만족센터 입구에서 민원 상담은 물론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과 해당부서까지 동행해 담당자에게 민원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한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민원인에게 단순한 민원창구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전문 상담 및 업무안내가 다소 미흡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고객만족센터 내에 위치한 민원과, 세무과, 교통과 담당급 공무원 10명에게 근무일을 지정해 안내도우미 명찰을 패용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 및 상담을 책임진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시민행복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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