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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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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추진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3.12.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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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결식아동 급식을 위해 2014년도 급식예산으로 72억 900만원을 편성해 급식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으며 겨울철 식중독 예방차원으로 급식소 위생상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급식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신규 급식대상자는 자치구별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해당 아동은 급식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원하는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학교·복지관) 204개소, 일반음식점 221개소, 도시락업체 6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있으면 즉시 구와 동 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결식아동 사각지대 해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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