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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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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 개통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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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신월 IC방향 지하차도의 완공으로 27일 오후 2시에 양방향 2개 차로씩 전체 4개 차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앞 지하차도는 서부트럭터미널 앞 교차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낙후된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3월에 공사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길이 1350m에 지상 4차로, 지하 4차로로 건설했다.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앞 신월IC↔오류IC 양방향 교차로를 모두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신월IC~오류IC 구간 내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고속화도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부트럭터미널 앞 교차로의 교통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향후 지역개발에 따른 통행차량 증가에 대비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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