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방식 도입으로 ‘소득창출 효과’ 기대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한찬훈)이 26일 센터 생명 실에서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과 기타 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교육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내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청원생명농업대학에서 운영 중인 발효가공 교육과정 수료생들에게 향후 발효가공 분야 창업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부터 비 학위 전문 과정으로 발효가공 심화과정을 편성‧운영 중이며, 심화과정은 기초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함께 성인친화형 지역발전 지향의 교육 사업 등을 공동추진하게 된다.
윤명혁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교육방식이 도입돼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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