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두번이나 인연이 닿은 거제를 제2고향으로 생각하고 열정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거제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강해운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강해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5기가 결실을 맺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거제시 부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여져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도정과 거제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권민호 시장님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장님이 섬김행정, 열린행정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셨듯이 저역시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무원들이 자기발전에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조직에 화합을 최우선 덕목으로 생각해 모든 일을 여기에 맞춰 나겠다”며 “창의적으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항상 여러분들과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같이 고민해 해결하겠다. ”고  말했다.
 
강해운 신임부시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산업대와 경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5년 경기도 광주군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남도 혁신분권담당관실 균형발전팀장, 경남도 감사실 기술감사담담, 거제시 도시건설국장,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경남도 건설항만방재국 민자사업과장, 경남도 도시건설국 생태하천과장·재난방재복구과장, 경남도 건설사업본부 도로과장, 창녕군 부군수,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