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오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사고 발생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청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에 대한 능동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에서 자위소방대원 40여명이, 오산소방서에서 소방차량 8대와 함께 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한 후 자동화재 탐지기에 의한 비상벨 작동, 비상 연락체계에 의한 오산소방서 출동, 직원과 민원인 피난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활동 및 인명구조·응급조치, 화재진압, 복구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청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전직원의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실제 화재 상황 발생시 인적·물적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