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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 (회장 장준영)는 26일 (재)대전복지재단 복지만두레에 연말 불우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내의)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에는 중구 산성동 복지만두레를통해 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기증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물품은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가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주)쌍방울과 함께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과 농협중앙회 정부대전청사지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들은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 소속 각 기관 대표 (노조위원장․직장협의회장)들과 복지만두레 직원들이 대전시 중구 석교동 소재 소년․소년 가장,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여 곳을 찾아 전했다.
나머지 물품들은 중구 석교동 복지만두레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는 대전청사 입주기관 중 7개청(관세청, 문화재청, 통계청, 산림청, 조달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로 결성된 단체로 해마다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와 그늘진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위문품 전달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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