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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2019' 참여 기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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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2019' 참여 기업 적극 지원
  • 한규림
  • 승인 2019.04.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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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BCM 부산존 신설 등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오거돈 시장)는 다음 달 8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 행사에 1대1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BCM 부산존’ 신설 등 적극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은 국내·외 방송영상 제작사 및 투자사, 셀러·바이어 등 50개국, 3100여 명이 참여하고, 거래규모 또한 1억 불이 넘는 국내 최대의 방송영상콘텐츠 거래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역의 방송영상 제작사들로부터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오는 것이 없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에게 직접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전문 투자펀드 운용사(1개)를 선정, 1대1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기업 공동관 참여업체를 모집해 18개 부스에 24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BCM 부산존’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참여업체에게는 부스 무료지원, 통역 배치, 각종 홍보 지원 등 지역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설명회(Glabal Pitching)에 ‘지역 강소제작사 육성’ 부문을 신설하고 최우수 업체에게는 시상금(200만 원)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기업 공동관을 통해 지역기업에 투자와 판로개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와 관련단체, 지역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영상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문체부가 후원하고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가 개최하는 ‘부산콘텐츠마켓2019’는 다음 달 8~11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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