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행복으로 가는 Step by step’세 번째 강연으로 ‘신사임당과 나혜석의 그림을 통해 생각하는 강릉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20세기 초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작가이며 근대적 여권론을 펼친 나혜석의 삶과 예술세계를 신사임당의 그림과 견주어 색다른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 시대 강릉여성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고, 그림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여성문화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차명자 씨의 ‘여성이기에 앞서 어머니’라는 강한 여성성을 느끼는 시낭송 발표가 겸해져서 여성의 또다른 역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2014년 내년도 청말띠 해를 맞아 여성들이 다방면에서 눈부시게 활동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함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강릉여성의 역할을 찾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 및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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