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현)은 안산시 고향마을에 거주하는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티브로드는 고향마을 어르신들이 겨울을 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해마다 후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50만원을 지정 기탁해 지난 12월 13일 고향마을 어르신 개인별로 김치 1박스당 10㎏을 731명 모두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중완 사업이사 등 2명이 고향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개인별로 쌀 5kg 731포(일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위문했다.
양윤희 노인회장은 “항상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주니 고맙고 고국에 살면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사할린영주귀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