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보험 가입, 재해위험지구 정비, MCR캠페인 가입 등 추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 325개를 대상으로 개인, 재난부서, 네트워크, 기관 역량 등 지난 한 해 동안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2020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시민 안전보험 가입, 재해위험지구 정비, UN 운동의 일환인 MCR캠페인 가입 등 재난·재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개인과 부서 재난관리 역량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강원도 제1의 안전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시정의 한 축으로 두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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