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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자매도시 기념공원 '청초호 호수공원'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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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자매도시 기념공원 '청초호 호수공원'으로 이전
  • 오명진
  • 승인 2019.05.07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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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념식, 시-중국 훈춘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연계 추진
자매도시 기념공원 이전위치(사진=속초시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이달까지 자매도시 기념공원을 청초호 호수공원 내로 이전하기 위해 기념공원 내 수목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안내표지판 및 휴게시설을 추가로 조성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도문동에 조성돼 있는 자매도시 기념공원은 시 변두리에 위치하는 등 주차공간도 부족해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인지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이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청초호 호수공원의 기존 유원지 부지에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접근성도 높이고 자매도시 홍보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자매도시공원의 이전 기념식은 오는 10월 열릴 훈춘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념공원 이전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매도시별 기념화단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로 하여금 자매도시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의 활성화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외에 미국 그레샴시, 일본 요나고시, 중국 훈춘시, 국내에는 서울시 중구, 경기도 오산시, 전북 정읍시, 전남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우의증진과 교류협력을 추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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