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는 26일 왕산허위선생 기념관 시청각실에서 구미시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여성단체 평가대회 및 특강’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여성단체 및 유공자 시상과 구미시여성단체 협의회 발전에 도움을 준 개인과 기관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2013년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에 따른 구미여성들의 이해와 참여를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감상하고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과 사회가 행복하다’ 라는 주제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체사업 참여 실적 및 단체별 지역 봉사활동과 사업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구미시 여성단체 중 최우수, 우수2, 장려2, 특별상 1, 총 6개 단체가 선정 됐다. 최우수상에는 독거노인 지원봉사, 국토대청결 운동, 밝고 건강한 사회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회장 이육심)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구미시 윤정길 부시장은 “21만 구미여성을 대표하여 여성단체들이 여성 복지증진 및 양성평등을 위해 애쓴 결과 2013년 경상북도 여성 단체협의회 평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며 “성공적인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 2014년 구미에서 개최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회의’ 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구미여성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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