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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투어, '대전방문의 해'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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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투어, '대전방문의 해' 새롭게 바뀐다
  • 김영만
  • 승인 2019.05.2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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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취향 수요 맞춰 테마형 투어 등 확대

[대전=동양뉴스통신] 김영만 기자 =대전 시티투어가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다.

대전시는 26일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해 테마형 투어는 9개 테마, 25개 다양한 코스를 휴일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해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주말(토, 일)에는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테마투어도 운행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역사코스의 경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도록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와 국립대전현충원 코스를 신설했다.

또한 최근 여행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주말(토, 일)에 순환형 투어(시내코스 2개, 대청호코스)를 다음달 중 시작해 여행객의 취향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순환형은 여행객이 선호하는 주요관광지만을 선별해 코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외래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테마투어와 순환투어 모두 4000원, 광역테마투어는 9000원이며,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광역테마투어를 제외하고 시티투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탑승객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관내 숙박자와 탑승당일 생일자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다문화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 할인과 종일(오전, 오후)탑승객에겐 1000원의 승차요금이 할인된다.

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daejeoncitytour.co.kr)와 전화(042-252-7725)로 할 수 있으며, 대전역 시티투어승강장에서 현장탑승도 가능하나 예약이 완료된 경우 탑승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투어가 이용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대전여행의 중심축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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