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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철도파업 관련 합동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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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철도파업 관련 합동 대책회의 개최
  • 윤용찬 기자
  • 승인 2013.12.3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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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에서는 29일 10시 30분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철도파업과 관련하여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권기선 지방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원창학 경주경찰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사회관단체장 40여명이 모인 대책회의는 철도파업 현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과 동시에 영주, 김천 등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경주를 찾은 권기선 지방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국민 모두가 불법부분에 대해서는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을 느끼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면서, 사회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철도파업이 조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좋은 의견이 도출되어 조속한 시일내에 철도파업 사태가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주지역은 KTX 여객열차 운행이 평시 대비 80% 운행중이며, 무궁화호 여객열차 운행도 평시 대비 76% 운행중으로 파업 장기화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기관차승무지부는 총인원 373명중 노조원은 311명이며, 파업 참가자는 127명이며, 파업참가자 전원이 현재 직위해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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