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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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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3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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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차게 밝아오는 새해 2014년 1월을 맞이 서울시는 친구 및 연인, 부부 그리고 가족 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1일 소개했다.

▶'아트 앤 쿡-미술을 담다'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1월22일 수요일까지 전시된다.

음식을 담아내는 용기와 음식을 만드는 조리기구들에서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체험비 5000원 별도). 입장료는 성인은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3000원.

▶전시 '태도가 형식이 될 때'는 2월2일까지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3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하용, 신창용, 이현진, 조문기, 홍승표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표현한 작품을 통해 회화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월16일까지 '백제의 꿈, 왕도한산'이 전시된다.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몽촌토성 발굴 3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백제의 수도 한성을 증명해 보이는 전시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월8일 저녁 7시30분 신년음악회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樂天安土)'가 준비되어 있다.

편안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하늘의 뜻을 즐겁게 여기고 자기가 사는 처지를 편안하게 여긴다' 의미로 세종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는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이 1월2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된다.

데릭 쿡의 연주회용 버전으로 완성된 말러의 미완성 작품 '교향곡 10번'을 한스 그라프의 지휘로 들을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 가면 2014년을 상징하는 말조각상을 볼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얼음꽃 축제'가, 1월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 진행된다.

▶1월1일부터 2월2일까지 총 33일간 서울동물원에서는 '말 뿐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이 열린다.

말과 말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엄마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5색5감 체험교실'이 펼쳐진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다.(http://yeyak.seoul.go.kr)

이밖에 1월3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는 '겨울에 만나는 식물이야기'가 마련되어 있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생생한 겨울 숲 관찰(겨울눈, 나이테현미경 관찰 등), 온실 식물원의 재미있는 식물이야기, 식물을 이용한 겨울차 마시기, 나무조각을 이용한 나만의 장승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동물원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중고생 2000원, 성인 3000원(동물원 입장료 포함)이다.

공연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 seoul.go.kr)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 사전 예약 프로그램, 우천 시 공연 취소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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