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수강생 모집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오는 26일까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15기 아카데미) 신청자를 모집한다.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위탁해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입문 및 기본, 심화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교육내용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우수 사례 공유, 마을사업 탐방·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법인 설립 과정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이루어진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그룹 토론과 발표를 통한 지역지원찾기 워크숍, 마케팅 흐름 및 소비자 심리 강좌 등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경제진흥원 및 구-군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속 발전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행안부가 지정하는데, 시는 올해 신규 지정된 4개 마을기업을 포함해 총 45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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