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RA-대전테크노파크, ERA 대전지사 설립 등 '맞손'
[대전=동양뉴스통신] 김영만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10일 대전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와 대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RA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테크놀러지 중심 엑셀러레이터로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총 180여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으며 각 분야별 500여명의 멘토 자원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ERA 대전지사 설립, ERA 프로그램 제공, ERA멘토(500명) 지원, 글로벌 투자유치대회(컨퍼런스) 공동개최 등이다.
최수만 원장은 “지난 4월 뉴욕 ERA사를 방문했을 때 ERA 대표가 대전은 스타트업에 아주 매력적인 도시로 이를 세계에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RA 대전지사 설립, 글로벌 투자유치대회 개최 등 대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테크노파크에선 ERA와 협력해 양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대전 스타트업 육성 워크샵'이 개최돼 미국 ERA사 대표 를 비롯해 대전TP, 한밭대 등과 대전 스타트업 발전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