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3~14일 시청 1층 로비와 도시철도 시청역 일원에서 시와 16개 구-군, 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림과 동시에 금연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 로비와 도시철도 출입구 주변에서는 지역 금연 유관기관과 시, 구-군 직원들이 함께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구역을 안내하는 금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연 홍보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폐활량·폐 나이 측정하는 서비스와 금연상담, 금연서약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 금연 작품 및 흡연예방 패널 전시회를 통해 지난 해까지 시교육청이 주관한 ‘금연 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과 흡연예방을 위한 패널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려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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