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원신청을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시청 2층에 위치한 행복민원실 맞은 편, 120바로콜센터 입구에 홍보현황판을 설치·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홍보현황판에는 120바로콜센터로 걸려오는 전체 전화상담 요청건수와 이에 대한 상담사의 처리건수 및 콜센터 상담품질과 시민 만족도의 측정기준이 되는 전화 응대율, 1차상담 처리율 등이 실시간으로 표출되고 있다.
또한, 일반 시정 및 상수도, 차량등록 등 분야별 상담처리 통계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해 일하는 시정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시 120바로콜센터는 2008년 12월 개소 당시 하루 500건에 불과했던 상담처리건수가 올해에는 1일 평균 1300여 건(연간 30만 건)의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7회 연속 수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120바로콜센터 인지도를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1차 상담 처리율을 꾸준히 높이고 보다 밝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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