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일 특허와 상표 심사분야의 우수 심사관 5명을 2013년 심사명장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심사명장(明匠, Maestro)은 오랜 기간 특허와 상표 심사를 담당해 온 특허청 심사관 중에서 업무성과가 탁월한 우수 심사관을 말하는 것으로 2013년에는 주로 10년 이상 경력의 수석심사관들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소속 심사관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심사명장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심사명장으로 선정된 심사관에게는 명장 인증서, 명패 수여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특허청 홈페이지 내 심사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청 대표 심사관으로 등재되는 명예가 주어진다.

2013년도 심사명장은 다음과 같다.

상표·디자인심사국 박정수 심사관 (심사경력 10년, 총 1만9218건 심사, 2011~2012년 심사평가 우수심사관), 특허심사기획국 김형근 심사관 (심사경력 11년, 총 3786건 심사, 2012년 우수공무원), 특허심사1국 이영민 심사관 (심사경력 10년, 총 3850건 심사, 2013년 상반기 우수 심사파트장), 특허심사2국 홍정혜 심사관 (심사경력 11년, 총 3341건 심사, 2011~2012년 심사평가 우수심사관), 특허심사3국 김수미 심사관 (심사경력 11년, 총 3201건 심사, 2012~2013년 최우수 심사파트장, 2010년 우수심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