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혁신도시 내 신축 중인 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업법에’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 가능하다.
원장자격은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지 아니한 자, 대학에서 장애인복지 및 재활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장애영유아 어린이집에서 2년 이상의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은 시 여성가족과 보육담당부서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주치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위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어린이집은 도내 최초로 운영될 공립 장애아전문시설로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 후 기자재 구입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개원한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공립어린이집은 16개소이며 올해 말 까지 2개소를 추가해 18개소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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