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행복 나눔’ 사업은 각 급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장애인이 근로 가능한 고용영역을 발굴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장애인 근로자 36명을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치했으며, 장애학생 36명이 진로직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14년에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해 교육행정기관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1명이상 의무 채용하고, 신규 일자리를 더욱 확대․발굴해 52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2013년 각 급 학교 내 장애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을 우선 고용으로 연계하는 등 장애인 고용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통한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2014년 의무 고용률 2.7%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