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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제공 ‘행복 나눔’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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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제공 ‘행복 나눔’ 확대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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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1명 이상 의무 채용하는 등 ‘행복 나눔’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해온 ‘행복 나눔’ 사업은 각 급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장애인이 근로 가능한 고용영역을 발굴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장애인 근로자 36명을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치했으며, 장애학생 36명이 진로직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14년에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해 교육행정기관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1명이상 의무 채용하고, 신규 일자리를 더욱 확대․발굴해 52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2013년 각 급 학교 내 장애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학생을 우선 고용으로 연계하는 등 장애인 고용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통한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2014년 의무 고용률 2.7%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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