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읍면동 등 12곳서 지문확인으로 제증명 발급 가능
[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등 12개소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 24시간 운영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무인민원발급기가 청사 내부에 배치돼 있어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청사 외부에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완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권역별로 23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은 12개소(시청, 문산읍사무소, 금산면사무소, 칠암 현장민원실, 경상대학교병원, 동부보훈회관, 중앙·초장·평거·신안·판문·충무공동행정 복지센터)로,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이용 가능시간 등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jinju.go.kr)의 ‘무인민원발급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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