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이천수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고속 전기차 210대, 초소형 전기차 15대, 수소차 272대를 추가 보급한다.
2차 공고일인 지난 15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전기·수소차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구매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 대리점이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기·수소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체 5대까지, 자동차대여업체의 경우 전기차 2대, 수소차 1대로 한정해 지원하며 전기차는 대당 최대 1600만 원을, 수소차는 대당 33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지난 해까지 전기차 보조금이나 수소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개인은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그 외 문의사항은 시 신교통추진단(225-4361) 또는 전기·수소차 판매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민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전기차 5000대, 수소차 5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와 공기청정기능까지 갖춘 수소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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